안산대학교 국제교류문화원,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 농촌 체험 프로그램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국제교류문화원은 지난 11월 9일, 경기도 이천 자채방아마을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농어촌공사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한 유학생들은 인절미 만들기, 게걸무김치 만들기, 멀티밤 만들기 등 전통 음식과 공예,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농촌의 생활 방식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유학생들은 평소 미디어를 통해 접했던 한국 문화를 직접 만들어 보고 느끼며, 한국 농촌의 독특한 매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유학생은 “한국의 떡과 김치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이러한 음식이 왜 특별한지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촌의 전통을 알리는 동시에 유학생들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문화의 글로벌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